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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창작 경험 없었기에 획기적 안무 만들어낼 수 있었죠""'노트르담 드 파리'의 안무는 단순히 무대를 장식하거나 채우는 요소가 아닙니다. 강렬한 감정을 끌어내 공연을 뒷받침하는 기능을 하죠." 집시의 자유로운 영혼을 표현하는 현대무용부터 무대에 매달린 거대한 종을 흔드는 곡예,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브레이킹 댄서들의 헤드스핀까지. 1998년 초연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가 오랜 시간 관객의 사랑을 받는 이유 중 하나는 발레, 현대무용, 브레이킹 등 여러 장르로 이루어진 안무다. 장면 분위기에 맞게 등장하는 다채로운 춤은 관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시적인 가사를 전달하는 역할까지 한다. 초연부터 작품의 안무가를 맡고 있는 마르티노 뮐러는 작품에 등장하는 춤이 관객과의 소통에서 핵심적인 기능을 담당한다고 말한다. 뮐러는 9일 연합뉴스와 서면 인터뷰에서 "춤은 작품과 관객이 글자 없이 소통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수단"이라며 "현대무용을 기반으로 한 안무는 이야기를 설명하고, 지탱하고,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고 했다. '노트르담 드 파리'는 흉측한 외모를 지닌 노트르담 대성당의 종지기 콰지모도와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의 사랑을 중심으로 인간의 욕망과 위선 등을 드러낸 작품이다. 15세기 파리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현대무용과 브레이킹 등 시대를 뛰어넘은 동작으로 안무를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뮐러는 더욱 다양한 관객에게 다가가기 위한 의도를 가지고 현대무용 기반의 안무를 구상했다고 한다. 그는 "현대무용을 기반으로 모든 관객이 이해할 수 있는 동작을 창작하는 것이 과제였다"며 "그러면서도 (무언가를 따라 하는 듯한) 키치한 인상을 피하려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뮐러는 여기에 무용수들의 연속 회전과 공중제비를 비롯한 곡예를 더해 작품의 에너지를 극대화했다. 콰지모도가 성당의 종을 울리며 에스메랄다를 향한 마음을 표현하는 노래 '성당의 종들'은 곡예에서 나오는 에너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이 장면에서 무용수들은 무대에 매달린 대형 종을 좌우로 크게 흔드는 곡예를 선보이며 주인공의 감정을 뒷받침한다. "거대한 종을 흔드는 곡예 동작은 자유를 상징하고, 무용수들의 독특한 움직임은 콰지모도의 순수한 영혼을 표현해줍니다. '성당의 종들'은 주인공의 감정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는 점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이기도 합니다." 스위스 출신인 뮐러는 발레와 현대무용 분야를 중심으로 활동한 무용수이자 안무가였다. 그는 1992년 본격적인 안무가 활동을 시작해 프랑스 리옹 오페라 발레단, 네덜란드 댄스 시어터 등과 작업해왔다. 뮤지컬과 접점이 없었던 그는 26년 전 '노트르담 드 파리'로 난생처음 뮤지컬 안무 제작에 도전했다. 작품의 프로듀서인 샤를 타라의 섭외 제안이 들어왔을 때 순수한 호기심만으로 뮤지컬 창작에 뛰어들었다. 당시를 회상한 뮐러는 자신이 뮤지컬에 도전한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기존 작품과 차별화된 안무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뮐러는 "뮤지컬 안무 제작은 미지의 세계로 뛰어드는 일이었다"며 "그렇기 때문에 현대무용을 바탕으로 획기적인 안무 스타일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공연이 25년 넘게 이어지며 작품을 발전시킬 수 있었던 것도 행운"이라고 돌아봤다. '노트르담 드 파리'의 무용수들이 가수들처럼 큰 박수와 환호를 받을 때 뮐러는 안무가로서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그는 "실력 있는 무용수, 곡예사와 브레이커가 무대에서 쏟아내는 예술성과 헌신은 공연에 생명을 불어넣는 요소"라며 "그들의 퍼포먼스는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준다"고 말했다. 특히 한국 공연을 관람할 때면 무용수들의 뛰어난 퍼포먼스와 배우들의 독보적인 가창력에 감명받는다고 한다. 이번 시즌도 뛰어난 배우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는 그는 한국 팬들의 응원을 부탁했다. "작품을 향한 한국 팬들의 열정을 영광스럽게 생각해요. 팬들의 관심과 사랑은 모든 공연에 최선을 다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원동력입니다." '노트르담 드 파리'는 다음 달 2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계속된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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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에 여행 미뤘다면…뮤지컬 공연장서 떠나는 해외여행짧은 설 연휴로 여행 계획을 미뤘다면 공연장에서 해외여행을 떠난 기분을 느끼는 것은 어떨까. 외국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뮤지컬들이 설 연휴에도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뮤지컬 '렌트'와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의 배경은 미국 뉴욕이다. 이달 25일까지 서울 코엑스 아티움에서 공연하는 '렌트'는 1990년대 미국 뉴욕 이스트 빌리지에 모여 사는 가난한 예술가들의 꿈과 사랑, 삶에 대한 희망을 이야기한다. 대표곡 '시즌스 오브 러브'(Seasons of Love)와 더불어 강렬한 록 음악으로 당시 미국을 살아가던 청년들의 고민을 진솔하게 풀어낸다. 4월 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열리는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는 제이미와 캐시 커플이 5년에 걸쳐 사랑하고 이별하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제이미는 만남에서 이야기를 시작해 이별로 나아가며, 캐시는 이별에서 만남으로 나아가며 각자의 이야기를 전개한다. 뉴욕 센트럴파크는 제이미와 캐시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결혼을 약속하는 장소로 등장한다. 서로를 마주 보고 화음을 쌓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설레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렌트'와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모두 연휴 기간 최대 2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뮤지컬 '컴프롬어웨이'는 캐나다 작은 도시 갠더로 관객을 초대한다. '컴프롬어웨이'는 9·11 테러 당시 비행기 수십 대가 갠더에 불시착한 상황에서 갠더 주민들이 7천명가량의 승객과 협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성별, 국적, 언어가 다른 승객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을 보여주며 애틋한 감정을 전한다. 기타와 유사한 소리를 내는 만돌린, 관악기인 휘슬 등 쉽게 들어볼 수 없는 켈틱 음악으로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작품은 이달 18일까지 서울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되며 설 연휴 기간 모든 좌석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와 '레미제라블'은 각각 1400년대와 1800년대 파리의 모습을 무대 위에 펼쳐놓는다. 3월 2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1482년 파리의 대성당을 옮겨놓은 웅장한 무대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무대 천장에 매달린 대성당의 종을 울리는 곡예, 현대무용과 브레이킹으로 구성된 춤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이어진다. 작품은 추악한 외모를 가진 노트르담 대성당의 종지기 콰지모도와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다. 설 연휴 기간 3인·4인 예매 시 할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레미제라블'에서는 1800년대 혁명이 벌어지던 파리의 혼란스러운 모습을 느낄 수 있다. 작품은 주인공 빵 한조각을 훔친 죄로 19년을 복역한 남자 장발장을 중심으로 그의 뒤를 쫓는 자베르 경감, 혁명을 꿈꾸는 청년 마리우스 등 다양한 인물의 서사를 따라간다. 가난한 민중의 현실과 혁명에 나선 청년들의 꿈과 사랑이 비중 있게 묘사된다. 무대에 설치된 바리케이드를 배경으로 혁명군의 전투를 생동감 있게 연출해 몰입감을 높인다. '레미제라블'은 3월 10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계속되며 연휴 기간 티켓 가격을 최대 15%까지 할인한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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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안무에 작곡가 노래선물까지…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불행의 종소리, 행복의 종소리, 한 번도 결코 날 위해 울리지 않네!" 등이 굽은 흉측한 외모를 숨기고 살아온 노트르담 대성당의 종지기 콰지모도가 자신의 운명을 비관하며 소리친다. 사랑하는 여인 에스메랄다를 향한 마음을 직접 전할 수 없는 콰지모도는 울리는 종소리에 마음을 담는다. 무용수들은 콰지모도의 마음을 대변하듯 무대에 설치된 커다란 종 3개에 매달려 온몸으로 종을 흔들었다. 줄 하나에 몸을 의지한 무용수들이 위태롭게 몸을 웅크렸다 펴기를 반복하자 종은 더욱 크게 흔들리며 감정을 더했다. 2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화려한 안무는 볼거리 이상이었다. 수 세기 전 파리를 연상시키는 웅장한 무대에서 펼쳐지는 군무는 인물들의 감정을 전하는 또 하나의 대사였다. '노트르담 드 파리'는 프랑스 작가 빅토르 위고가 1831년 집필한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1998년 프랑스에서 초연한 대작 뮤지컬이다. 국내에서도 2005년 내한 공연을 시작으로 1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모았다. 이번 시즌은 2018년 이후 6년 만에 한국어 공연으로 열리고 있다. 작품은 콰지모도와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의 비극적인 사랑을 중심으로 인간의 위선과 욕망을 그린다. 추한 외모를 지녔지만 가장 순수한 마음을 지닌 콰지모도, 처음 마주한 인간적인 욕망 앞에서 고뇌하는 프롤로 주교 등 인물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각계각층의 인물이 등장해 저마다의 이야기를 전하는 내용에 맞게 안무 역시 여러 장르를 아우른다. 안무가 마르티노 뮐러는 현대무용, 곡예, 발레, 브레이킹이 혼합된 안무로 상황에 맞는 분위기를 전달한다. 파리 부랑자들의 우두머리 클로팽이 파리의 혼란스러운 현실을 설명하는 노래 '기적궁'에서는 브레이킹 안무가 돋보였다. 클로팽은 철제 구조물 위에서 기타 반주에 맞춰 노래하는 한편 무용수는 머리를 땅에 지탱하고 빠른 속도로 회전하는 헤드스핀 동작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야기 전반을 이끄는 탄탄한 안무와 음악은 배우들의 감정 연기가 빛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했다. 이날 공연에서 프롤로를 연기한 민영기는 종교적 신념과 에스메랄다를 향한 마음 사이에서 흔들리는 복합적인 감정을 설득력 있게 전달하며 관객을 몰입시켰다. 프롤로가 에스메랄다를 향한 저주를 퍼붓는 노래 '파멸의 길로 나를'에서는 애절한 목소리로 인간적인 감정을 뿌리치지 못하는 마음을 생생하게 표현했다. 무대 위 돌기둥들이 몸을 옥죄는 장면에서는 고통스러워하는 표정 연기가 돋보였다. 에스메랄다를 연기한 유리아 역시 섬세한 감정연기로 극을 이끌었다. 무대에 홀로 올라 진정한 사랑에게 모든 것을 바치겠다 노래하는 곡 '살리라'에서는 확신에 찬 힘있는 목소리로 감정을 전달했다. 공연이 끝나고 무대에 오른 작곡가 리카르도 코치안테는 즉석 노래 선물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안기기도 했다. 코치안테는 "저와 작사가 뤼크 플라몽동은 가장 좋아하는 작품을 만들려 했을 뿐 성공을 바라고 작품을 만들지 않았다"며 "무대를 만들어준 모든 스태프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는 "전 세계적으로 전쟁도 일어나고 있고 힘든 상황인데,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해주고 싶다"며 '살리라'를 즉석에서 무반주로 열창했다. 이어 배우들을 이끌고 대표곡 '대성당들의 시대'를 부르기 시작하자 관객들은 뜨거운 환호성으로 화답했다. 공연은 3월 24일까지 계속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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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서커스 '루치아' 첫 부산 공연 개막탄성을 자아내는 곡예 퍼포먼스, 눈을 즐겁게 하는 시각적 경험으로 시민들을 사로잡을 공연 '태양의 서커스-루치아(LUZIA)'가 부산에서 펼쳐진다.공연기획사 마스트인터내셔널은 '태양의 서커스-루치아'를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해운대구 신세계 센텀시티 야외 주차장 내 설치된 대형 천막 '빅탑'에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세계적인 아트 서커스 그룹 '태양의 서커스(Cirque du Soleil)'는 2007년 국내 첫 내한 후 지난해 서울에서 루치아 공연을 펼쳤고, 지역 공연으로는 이번 부산이 처음이다. '태양의 서커스'의 38번째 작품인 '루치아'는 쇼 제작의 핵심 요소인 빛(스페인어 luz) 과 비(스페인어 lluvia)가 합쳐진 타이틀로, 멕시코의 문화·자연·신화 등을 아름답게 그려낸다.특히 이번 공연은 빅탑 투어 최초로 '물(water)'이라는 요소를 활용해 멕시코 문화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를 공연에 풀어낸다. 공연기획사인 마스트인터내셔널에 따르면 13일 개막공연의 경우 일반석은 매진됐고, 공연 첫 주간인 오는 21일까지 유료 점유율은 83%를 넘어섰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야외주차장이 공연 장소로 활용됨에 따라 백화점 방문객은 다음 달 15일까지 인근에 마련된 임시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태양의 서커스는 공연은 1984년 캐나다 퀘벡에서 시작됐다. 지금까지 전 세계 3억명 이상이 관람했고 국내에서도 누적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서울공연에 이어 부산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루치아는 태양의 서커스 38번째 작품으로 2016년 4월에 초연됐다. 공연은 낙하산을 타고 멕시코에 덩그러니 떨어지게 된 어느 한 남자의 여정으로 시작된다. 멕시코 전설·신화 속에 등장하는 실물 크기의 말, 재규어 등 동물 모형이 무대에 등장하고 배우들의 아찔한 묘기가 이어진다. 이번 태양의 서커스 부산 공연은 지난해 7월 부산시와 공연기획사 마스트인터내셔널, 캐나다에 본사를 둔 태양의 서커스 그룹의 업무협약으로 이뤄졌다. 양측은 올해부터 2030년까지 태양의 서커스 공연을 부산에서 열기로 협약했다. 부산시는 태양의 서커스 공연이 2030년까지 정기적으로 열리는 만큼 부산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글로벌 도시로서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태양의 서커스는 공연은 1984년 캐나다 퀘벡에서 시작됐다. 지금까지 전 세계 3억명 이상이 관람했고 국내에서도 누적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서울공연에 이어 부산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루치아는 태양의 서커스 38번째 작품으로 2016년 4월에 초연됐다. 이번 태양의 서커스 부산 공연은 지난해 7월 부산시와 공연기획사 마스트인터내셔널, 캐나다에 본사를 둔 태양의 서커스 그룹의 업무협약으로 이뤄졌다. 양측은 올해부터 2030년까지 태양의 서커스 공연을 부산에서 열기로 협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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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서커스 '루치아' 매출 300억원 기록(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 태양의 서커스 역대 최대 매출 기록 = 공연기획사 마스트인터내셔널은 태양의 서커스 '루치아'(LUZIA)의 서울·부산 공연 매출이 지난달 29일 기준으로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0월 25일 서울에서 개막한 '루치아' 티켓은 약 16만장 판매돼 매출 256억원을, 내년 1월 13일부터 시작하는 부산 공연 티켓은 약 3만장 판매돼 매출 45억5천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2007년 공연해온 태양의서커스 시즌 가운데 최대 매출이다. '루치아'는 물을 사용한 고난도 곡예를 선보인다. ▲ '판타지아' 꾸준한 인기 = 가족 뮤지컬 '판타지아'가 누적 관객 40만명을 돌파했다. 2015년 초연한 '판타지아'는 시즌마다 새로운 내용으로 관객들을 만났다. 올해는 세 번째 신작 '판타지아 시즌3: 월드 오케스트라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라'를 공연했다. '판타지아'는 지휘자 서준이와 부니부니 음악 탐험대가 함께하는 여정 속에서 사랑, 우정 등을 배워가는 내용이다. 현재는 겨울 시즌으로 이달 31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판타지아 시즌2 앵콜: 특명! 소리 마왕으로부터 엄마를 구하라'를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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